국산 파프리카 육성 등 지역특화 연구개발 현황 청취
이상기상 대비 등 현장 중심의 안정생산기술 개발도 당부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지난 24일 전북농기원 과채류연구소를 방문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역특화 중점 육성작목인 파프리카의 국산 종자 개발 등 연구 현황을 점검했다.
조재호 청장은 이날 국산품종 육성·보급에 매진해 온 직원들을 치하하면서 파프리카 산업의 기반 강화와 확대에 노력해주기를 주문했다.
특히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파프리카 종자를 대체하려는 연구가 인상적이며 최근 빈발하는 이상기상에 대비한 현장 중심의 파프리카 안정생산기술 개발에도 집중해달라라고 당부했다.
2010년 설립 이후 파프리카 종자 국산화에 착안해 신품종 육성 연구에 매진해 온 과채류연구소는 자체 육성한 품종 ‘미네르바 레드’를 2022년 1ha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3ha까지 확대 보급해 왔다.
올해에는 관련 농업인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남원 여름작형을 대상으로 ‘미네르바 레드’와 ‘레아 레드’ 품종을 4ha까지 확대 보급했다.
또한 과채류연구소는 농촌진흥청의 지역특화작목 육성사업을 통해 「파프리카 수출기반 구축 및 국내·외 소비시장 확대」연구도 추진하고 있다. 이 연구는 수출산업 활성화에 목표를 두고 중국 등지로의 수출에 적합한 파프리카 품종 선발과 고온기 재배기술 개발, 소비 확대를 위한 가공제품 개발 등에 노력하고 있다.
과채류연구소 서경원 소장은 “파프리카 산업의 항구적인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국산 신품종 육성과 고품질 브랜드화를 통해 농업인과 소비시장이 모두 만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단계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우리 품종으로 수출단지를 육성해 K-파프리카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국 기자 jyg590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