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토청, ‘제16회 해상교량 기술세미나’ 개최…
2026 국토교통기술대전’과 연계하여 코엑스에서 7년 만에 재개
해상교량의 선진기술 공유 및 기술 발전 토대 마련

해상교량 유지관리 분야의 선진기술을 공유하고 기술 발전을 위해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주관한 ‘해상교량 기술세미나’는 정부, 학계, 연구원, 시공사 등 국내 특수교량 전문가들이 모여 우수 기술을 공유하는 장으로 지난 2011년 첫 발을 내디딘 이래 대한민국 특수교량 기술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으나 코로나 등으로 인해 2020년 이후 중단됐고 7년 만에 열리게 됐다.
이번 세미나는 오랜 공백을 깨고 다시 열린 만큼 그동안 축적된 해상교량에 대한 첨단 유지관리 기술과 미래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해상교량 기술세미나는 지난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으며 국토안전관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도로공사, 코비코리아 대표 등 관련 전문가들이 ‘해상교량 유지관리 방안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케이블교량 유지관리 개선방향 등 다양한 내용을 발표했다.
백승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이번 기술세미나를 통해 해상교량을 안전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공유하고 유지관리 기술뿐만 아니라 설계·시공 등 관련 기술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익산청은 국내 민·관·학의 기술 역량을 하나로 모아 우리 기술이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국토관리청은 전국 섬 3,390개 중 2,148개(약 60%)가 집중된 호남과 제주를 관할하고 있고 전국 국도·국지도의 해상교량 66개 중 38개교(약 60%)를 관리 중에 있는 만큼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특수교량 전담조직을 2015년부터 출범시켰으며 관련 연구 및 학회, 세미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오는 9월 인천에서 열리는 IABSE(국제교량구조공학회) 국제회의를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와 공동으로 주관해 전 세계 석학들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국내 기업들의 우수한 해상교량 설계·시공·유지관리 기술에 대한 홍보는 물론 해외 관계기관과의 견고한 글로벌 협력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정영국 기자 jyg590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