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농업기술원과 전북광역치매센터가 지난 25일 치유농업과 치매예방 관리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불안, 우울 등 신체적·정신적 피로에 지친 도시민들이 한적한 농촌을 찾아 휴식과 힐링을 하는 등 농촌 치유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하는 치매관리사업에 접목해 치유농업 활성화와 치매예방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실시됐다.
치유농업은 지난해 3월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치유농업법)’을 제정·공포하고 지난 3월부터 시행됐다.
전북도에서도 지난해 5월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해 치유농업을 육성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치유농업은 2013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치유농업에 대한 연구를 통해 원예·동물 등을 매개로 한 치유농업이 노인의 인지기능 개선에 효과적임을 입증했고,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체험농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북농업기술원에서는 도내에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46개의 체험농장을 육성해 전북도광역치매센터의 치매안심센터에서 이들 농장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치매예방 관리사업에 활용해나갈 계획이다.
박경숙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체험농장은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안정적인 고객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며, 좀 더 전문화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치유농업 전문가 육성을 통한 품질관리로 치매예방사업이 현장에서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동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