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공업체 기술이전을 통한 실용화 추진으로 소비창출
임상시험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등록 예정
전북농업기술원이 전북 대표 특화작목인 천마 추출물을 고지방식이 마우스의 경구에 투여했을때 비만억제에 우수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얻어 특허 출원했다.
2020년 기준 전북의 천마 재배면적은 전국의 55.2%, 생산량은 69%를 차지하는 대표작목으로 무주를 중심으로 육성돼 왔다.
전북농기원은 2021년 지역특화작목기술개발 과제로 선정돼 3년 동안 이상기후에 대응한 천마 시설재배 안정생산 기술개발과 생산 단지화를 비롯해 식품, 의약품 및 반려동물용 제품개발로 천마 생산 및 소비 촉진 연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천마 추출물에 대한 비만 억제효과는 원광대 한방병원과 공동으로 수행해 고지방식이 마우스에 동시에 경구투여시 체중 및 간 무게 감소는 물론 간 및 혈청 중성지방이 추출물 농도에 따라 최대 50%, 63%까지 감소했고 천마 추출물 투여로 지방전환 효소 생성(ACC, FAS) FAS(Fatty Acid Synthase) 및 ACC(Acetyl-CoA Carboxylase)
이 억제되는 것을 확인했다.
최근 통계청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확진자 발생 증가로 재택근무 및 원격학습 등 외부활동이 감소해 비만율이 2020년 38.3%로 코로나 이전보다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원 송영은 연구사는“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비만 관리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화학제품이 아닌 천연에서 얻어진 천마 추출물의 비만 억제 효과가 소비 확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기원은 앞으로 특허출원 기술을 업체에 이전해 건강식품 개발을 추진하고 체지방 감소 등 비만 억제 효과에 대한 임상시험을 추진해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등록할 계획이다./정영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