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경지 토양검정 정밀도 높인다
시군 토양검정 능력 상향 평준화에 힘써

전북농기원이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을 대상으로 농경지 토양분석 정밀도 향상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도내에는 전북농기원과 14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정밀분석 장비를 갖춘 종합 검정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토양, 식물체, 가축분 퇴·액비, 농업용수, 잔류농약 등 매년 7만 여점에 대한 분석을 실시해 이에 대한 정보를 농업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토양분석은 농사에 필요한 시비처방 뿐만 아니라 지역별 토양 개량제 산정과 공익직불제 준수 평가의 기준이 되는 등 지역 농경지를 과학적으로 관리하는 가장 근간이 되는 수단으로 그 정확도가 중요해지고 있으며 그 만큼 종합 검정실의 역할도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에서는 시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분석 검정 능력의 강화를 위해 매년 전문교육과 정밀도 관리를 수행하고 있으며 사전에 배부된 동일한 토양 표준 시료를 교차 분석한 숙련도 평가 결과를 토대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지난달 30일부터 5일간 각 시군 분석실 현장에서 맞춤형으로 진행된 이번 컨설팅에서는 분석 항목에 필요한 시약 조제, 전처리 방법 등 실험오차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사용 기자재 점검과 교정을 실시함으로서 분석 정밀도와 효율성을 높이며 실험실 안전관리 등 업무 수행시 안전성을 높이는 데도 중점을 뒀다.
엄미정 토양비료실장은“금후에도 지속적인 컨설팅을 추진해 시군의 토양검정 업무 담당자의 분석 능력을 상향 평준화함으로써 농업인에게 정확한 분석 정보를 제공하고 신뢰받는 농업기관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영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