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유곤충 여치와 사슴풍뎅이 사육기술 발간
곤충을 이용한 치유농업 활성화 기대
곤충사육 가이드 북 발간
전북농기원이 여치와 사슴풍뎅이의 사육기술개발 연구성과에 대한 농가현장 조기 확산과 곤충산업 및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사육 매뉴얼”을 발간했다.
발간된 사육 매뉴얼은 여치와 사슴풍뎅이의 형태적, 생태적 특성 등 일반적 특성과 알부터 성충까지의 생활사에 대한 사육방법, 관리기술, 사육환경조건 및 특허 기술 등에 대한 내용이 수록돼 있어 곤충산업 및 치유농업 관련 종사자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치유농업은 본질적으로 ‘치유를 위한 농업의 활용’이라는 의미로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의 건강 및 치유를 도모하는 농업활동을 말한다.
국내 치유농업은 1980년대부터 원예치유를 시작으로 산림․동물교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이용 중이며, 곤충은 치유농업의 소재로써 활용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여치는 예로부터 보릿대로 만든 집 안에 키우며 여름철 울음소리를 감상하던 풍습이 있을 정도로 친근감이 있어 소리를 이용한 치유에 효과적이다.
사슴풍뎅이는 사슴뿔 모양의 뿔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수컷들과 경쟁을 벌이는 경우가 많고, 위협을 느끼면 앞다리를 펼쳐 역으로 위협을 가하는 특성이 있어 애완용으로 곤충 돌보기를 통한 심리치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곤충을 이용한 심리치유는 곤충의 다양한 형태적, 생태적, 생리적 특성을 활용해 관찰, 체험 등 곤충 돌보기를 진행할 수 있다.
이 과정속에서 인간과 곤충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람에게 즐거움과 생명의 소중함 특히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때문에 치유농업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발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전북농기원 임주락 박사는 “치유농업을 통해 질병예방 및 복지 의료비용 등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로 및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기원은 치유곤충을 지역특화작목으로 개발해 다양한 곤충자원을 선발하고, 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연구성과의 농가현장 조기 확산과 더불어 전북치유곤충연구회 운영을 통해 연구과제의 실용성을 높이고 곤충사육농가와 치유농장, 사회복지기관 등을 연계해 삶의 질 개선과 산업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정영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