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 저장시 12주까지 곰팡이 발생률 30% 유지
농업현장 연계를 통한 개발기술의 보급 확대 추진
전북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지역특화작목인 천마의 생천마 저장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전북농기원에 따르면 전북 천마의 생산량은 2020년 기준 69%를 차지하고 있으나 생천마 저장기간이 1개월 미만으로 가을철 수확기 홍수 출하에 의한 가격 하락이 우려되고 다양한 식이법 활용을 위한 소비자의 수요로 생천마 저장 기술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는 것.
CA(Controlled atmosphere) 저장기술은 저장고의 기체 환경조절을 통해 농산물 호흡과 생리작용을 억제해 저장기간을 연장하는 기술로써 주로 과채류에 많이 활용되는 저장 방법이지만 식품, 의약품 개발을 위한 고품질 원료 공급에도 효과적이다.
2021년에 수확한 생천마를 4개월 동안 저온저장과 CA 저장을 실시한 결과 곰팡이 발생률이 일반 저온저장의 경우 저장 6주부터 50% 이상의 곰팡이 발생률을 보였다.
그러나 CO2 농도를 10%로 조정한 CA 저장에서는 10% 미만을 나타냈으며 12주 저장 시까지 곰팡이 발생률이 30%를 나타내 저장기간 연장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원 송영은 연구사는“앞으로 CA 저장에 효과적인 살균, 큐어링 등 전처리 방법을 추가 실험해 저장기간 연장 및 품질 향상 기술을 개발하고 추후 현장 연계를 통한 확대․보급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정영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