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농업기술원이 도내 과수화상병 확산 억제를 위해 지난 7일부터 다음달 7월말까지 과수화상병‘특별예찰지원단’을 운영한다.
특별예찰지원단은 식물방제관 등 전문가 3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내 14시군 사과·배 과원에 대한 과수화상병 조사와 농업인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한다.
또한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현장 간이진단 결과 양성이 나온 과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신속한 대응을 통한 도내 확산을 억제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과수화상병은 인과류인 사과·배에 발생하는 세균병이며, 일단 발생하면 치료가 어려워 과수를 땅에 묻어야 하는 국가검역병해충으로 과수가 불에 데인 것 같은 증상을 보이며 고사한다.
최근에 충북, 충남 등 인접지역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전북농기원은 확산 억제를 위해 겨울철 오염원(궤양) 제거, 봄철 사전예방 약제살포 3회 등을 추진했고, 이번에 특별예찰지원단을 운영함으로써 도내에 과수화상병 발생을 차단하고자 한다.
전북농기원 라준진 지도사는“과수화상병이 발생하면 치료가 어렵고 과수에 커다란 피해를 주므로 조기 발견이 중요하며,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확산을 억제해야 과수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정영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