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화상병 정밀조사 및 초기대응으로 도내 확산 차단

전북농기원이 과수화상병 차단에 나섰다.
전북농기원은 과수화상병 주 발생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병 발생을 차단하고 혹시 유입됐을 과수화상병 조기진단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7월말까지 ‘과수화상병 특별예찰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 특별예찰지원단은 식물방제관 등 농업전문가 30여명이 예찰조·상황조로 구성돼 있으며 과수화상병 예찰요령 및 병징진단 등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사전교육을 지난달 31일 실시했다.
주요 임무는 도내 14시군 사과·배 과원에 대해 현장예찰에 투입, 과수화상병 합동조사와 농업인 현장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의심증상 발견 및 병 발생 시 현장 초동대응과 농업인 대처요령 안내로 도내 병 확산 억제와 함께 발생주·과원 매몰에 필요한 사전 준비를 통해 신속한 방제가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최근 발생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과수화상병 주요 감염요인으로 농작업자, 농기구에 의한 인위적 요인과 비·바람같은 자연요인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어 사과·배 과원 적과작업 시 작업도구, 작업복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이 요구되고 불필요한 과원 출입을 통제하고 발생지역으로부터의 인력수급을 자제하는 등 유입차단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발생하지 않던 타 도·시군에서 과수화상병이 신규로 발생하는 등 과수화상병 차단에 총력이 필요한 시기이므로 과수화상병 의심증상 발견 시 지체없이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하고 현장간이진단을 받아 이상이 발견될 경우 담당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한다.
권택 기술보급과장은 “과수화상병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기간이 도래했고 최근 타 도 신규지역에서도 발생해 농촌진흥청, 시군농업기술센터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유지해 현장예찰 및 신속대응, 농업인 행동수칙 실천 홍보 등으로 과수화상병 유입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영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