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8일까지 과수화상병 개화 전 약제방제 완료 당부

전북농기원이 과수화상병 방제효과 향상을 위해 ‘개화 전 집중방제’를 오는 28일까지 일제방제가 이뤄질 것을 당부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겨울철 평균기온이 낮고 3월 꽃샘추위가 찾아와 지역별로 발아가 지연될 수 있어 과수원별로 정밀하게 관찰해 배의 꽃눈이 발아한 후에, 사과의 잎눈이 완전히 피기 전에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 등록된 개화 전 약제로 살포해야 한다.
또한 동제화합물, 기계유유제, 석회유황합제 등은 다른 약제와 혼용하면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각 약제 간 7~10일정도 간격을 두고 방제해야 한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세균성 병해로 일단 감염되면 확산이 빠르고 치료나 방제약이 없는 국가관리검역병으로 화상병 발생주 및 인접주를 뿌리째 뽑아서 땅에 매몰·폐원해야 하기 때문에 사전예방 및 주기적인 예찰 등 신속한 초동대응이 중요하다.
과수화상병 약제방제를 위해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받은 약제의 1차, 2·3차 약제를 확인해 차수에 맞는 약제를 살포하고 살포 시 주의사항과 요령을 파악해 약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약제방제 확인서를 받아 약제 살포 후에 약제살포일, 약제명 등을 약제방제 확인서에 작성하고 약제봉지와 함께 1년간 보관하도록 한다.
전북농기원 윤대순 기술보급과장은 “과수화상병은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확산이 빠르기 때문에 약제방제를 통해 사전에 발생과 확산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적기에 약제를 살포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영국 기자 jyg590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