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입상퇴비 생산·수출동향 파악 및 애로사항 청취
바래봉비료 국내최초 입상퇴비 수출 선도로 양분관리제 기여

전북농기원은 지난 2일 가축분입상퇴비를 선도적으로 수출하고 있는 비료영농조합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행정을 추진했다.
이번 현장행정은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벼 맞춤형 입상퇴비 제조방법’ 기술을 이전 받아 가축분입상퇴비를 생산하고 있는 시설을 방문해 추가적인 기술지원과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로 만들어지는 퇴·액비 등의 양분관리를 위해 환경부에서 지역단위 양분관리제를 2021년부터 도입했다.
도내 가축분뇨 발생량은 604만톤(2021)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적절한 가축분뇨 처리방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바래봉비료영농조합은 지역내 가축분뇨를 활용해 국내 최초 입상퇴비 수출에 성공한 것은 지역 양분관리제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영수 대표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베트남과 카자흐스탄에 800톤의 입상퇴비를 수출했으며 추가로 2,000톤을 베트남에 수출할 예정이다. 또한 자체 특허개발, 딸기 테스트베드시범사업, 우수재활용(GR) 인증, 대한민국 녹색상품 선정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와함께 농업기술원에서는 주요 밭작물을 대상으로 가축분퇴비 시용효과를 분석해‘가축분퇴비 활용 매뉴얼’을 제작·보급했고 입상퇴비 활용기술 시범사업을 2021년부터 9개 시군 벼재배 농가(406㏊)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보완사항 대한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종합적인 재배기술을 확립할 계획이다.
전북농기원 최준열 원장은 “가축분퇴비의 입상화는제품의 변형을 막고 이동성이 증대되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입상퇴비 소재 연구와 함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영세한 업체들의 수출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국 기자 jyg590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