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인 가을걷이가 도래하면서 농업인들의 야외 농작업활동 증가됨에 따라 전북농기원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농기원에 따르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가진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대표적으로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등이 있다.
진드기의 주요 서식지는 잡초가 무성한 환경이므로 농업인은 일상생활 중 감염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털진드기 유충으로 인한 쯔즈가무시증의 경우 10~12월에, 참진드기류가 감염매체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4~11월에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가을철 농작업시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걸리면 발열, 오한, 두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발견되는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의심된다면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아직 예방을 위한 백신이나 특별한 치료제가 개발되어 있지 않아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법으로는 농작업 시 긴팔·긴소매 옷 착용, 진드기 기피제 도포, 농작업 후에는 작업복을 다른 옷들과 분리 세탁, 농작업 후 바로 몸을 깨끗이 씻기 등이 있다.
전북농기원 권택 자원경영과장은 “수확작업으로 농작업량이 증가함에 따라 야외에서 농작업을 실시할 때 진드기 예방수칙을 실천해 진드기 감염병에서 자유로운 건강한 가을걷이가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정영국 기자 jyg590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