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헌율 익산시장
정헌율 시장이 최근 민생당을 탈당한후 민주당 입당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시장은 21대 총선에서 익산갑,을 모두 민주당 소속인 김수흥·한병도 당선자가 나온데다 민주당 지지율의 고공행진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익산 발전의 기회를 살리기 위해서는 합심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입당을 추진하고 있다.
정 시장은 일단 민생당을 탈당하면서 민생당 조배숙 국회의원과 조율을 마친 상태며 김수흥·한병도 당선자에게 협조를 구한 뒤 행보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정 시장은 더불어시민당에 입당한 후 민주당과 합당되면 자연스레 민주당 당적을 달 수 있을 것으로 봤지만 자칫 꼼수 입당으로 비춰질 수 있고 입당 명분 역시 사라지기 때문에 생각을 접었다.
이와 관련 민주당은 지난 13일 만장일치로 더불어시민당과 합당을 결정했으며 당명과 지도부, 소재지 등은 기존 민주당을 따르며 시민당 당원들은 민주당이 승계하기로 했다.
다만 민주당에서 제명 또는 징계를 받은 당원의 경우 당원 자격 심사위원회 판정을 받아야 한다는 특례 규정을 신설했다.
정 시장은 당초 민주당 당적을 달고 있었으나 2016년 4.13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익산시장이 됐으며, 2018년 지방선거 때는 국민의당 전신인 민주평화당 당적을 달고 재선에 성공했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 현안을 제대로 풀려면 익산지역 민주당 당선자와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민주당 입당을 고려하고 있다”며 “익산을 업그레이드시킬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당선자들과 협의를 통해 향후 진로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15일 익산상공회의소 주최 제21대 총선 당선자 초청, 익산발전을 위한 시민화합교례회에서 한병도 당선인은 지역발전을 위해 당적을 떠나 국회의원과 시장과의 원팀을 강조했다./고동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