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소방서가 지난 10일부터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전격 추진하고 있다.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안전대책 추진은 지난 1일 남원의료원 지하 3층 전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입원환자 105명이 긴급 대피하고 1,400여만원 정도의 재산피해가 발생, 유사 화재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유관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 ▲화재안전관리 매뉴얼 확인 및 피난계획 수립 ▲소방시설 차단‧폐쇄 여부 등 유지관리 확인 ▲관계인 참여 화재 피난대피훈련 ▲안전관리 당부 및 대책 강구를 위한 소방서장, 관할 센터장 현장점검 등이다.
아울러 의료기관 화재 발생 시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하는 Top-down 방식(대응 2~3단계→1단계)을 가동해 인명‧재산 피해 감소 노력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상곤 소방서장은 “의료기관은 이용자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이용자의 신속대피가 어려워 대형재난 발생 위험이 크다”며 “대형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평소 철저하게 대비하는 것이 최상의 대책이다”고 말했다./정영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