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소방서는 23일 여름철 높은 습도, 전기 사용량 증가 등으로 전기화재 위험성이 크다며 전기화재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익산 관내 전체 화재 785건 중 전기적 요인 화재가 22.5%(177건)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전기적 요인이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전기화재 발화 요인으로는 ▲미확인단락(합선) 35.6%(63건) ▲절연열화에 의한 단락(합선) 14.7%(26건) ▲접촉불량에 의한 단락(합선) 13.6%(24건) ▲트래킹에 의한 단락(합선) 11.9%(21건) ▲과부화·과전류 8.5%(15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
여름철에는 무더운 날씨로 전기 사용량이 증가하고 높은 습도와 먼지로 단락(합선) 위험성이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콘센트 내 먼지와 습기를 수시로 제거하고 피복이 벗겨지거나 노후화 된 전선은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 또,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의 전원은 차단하고 전기설비에 누전차단기나 아크차단기를 설치해야 한다.
김상곤 서장은 “여름철 화재 발생 비율이 높은 냉방기기 및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예방수칙을 숙지해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국 기자 jyg590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