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소방서는 6일 여름철 낙뢰 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낙뢰 피해 예방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대기 불안정이 잦아지면서 지난해 익산시 내에서는 326회의 낙뢰가 관찰됐으며 특히 여름철에 집중 발생하고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5일 정오쯤 광주광역시에서 교사 직무 연수를 받던 30대 교사가 휴식 시간에 밖으로 나왔다가 낙뢰에 맞아 심정지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지난해 6월에는 양양군 설악해변에서 서핑을 하던 30대 남성이 낙뢰 추정 사고로 사망하고 같이 있던 5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례가 있었다.
이런 낙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변을 둘러보고 낮은 지대나 실내로 이동 ▲돌출 바위나 높은 나무, 물이 고인 장소 등 멀리 떨어지기 ▲흐르는 물, 금속제품 사용 금지 ▲창문이나 문·현관, 콘크리트 벽에 기대지 않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김상곤 소방서장은 “여름철에는 물놀이 등 야외활동이 늘어 낙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며 “낙뢰 사고 예방을 위해 기상예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 행동요령 숙지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영국 기자 jyg590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