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소방서는 29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홍보에 나섰다.
소방당국 통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최근 5년(’19~’23년) 간 물놀이 안전관리 기간(6~8월) 중 발생한 물놀이 사고 사망자는 총 122명으로 전국의 물놀이장과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하는 7월에 전체 사망자의 43%(52명)를 차지하고 있다.
원인별로는 수영미숙으로 인한 사망자가 36%(44명)로 가장 많았으며 안전 부주의 33%(40건), 음주수영 17%(21건)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바닷가나 해수욕장보다 하천·계곡 등에서의 사고가 절반 이상(62%)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안전요원 배치가 미흡한 계곡 등에서 급류나 와류, 안전불감증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물놀이 안전 수칙으로 ▲입수 전 준비운동 ▲구명조끼 및 안전장비 착용 ▲수심이 깊거나 유속이 빠른 곳 피하기 ▲안전 경고판 등 확인하기 ▲음주 후 물놀이 금지 등을 강조하고 있다.
김상곤 서장은 “매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물놀이 안전사고는 작은 주의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안전 수칙 준수로 안전한 휴가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영국 기자 jyg590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