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소방서는 건물 옥상 배․분전반 화재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관내 최근 3년간 배전반, 분전반 전기설비 화재는 총 774건 발생해 사망 4명 부상 15명, 재산피해 약 40억여원의 손실이 있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는 163건 발생해 사망 2명, 부상2명 15억여원 등의 재산피해가 있어 화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화재 원인은 우천 시 빗물 침입으로 인한 누전, 선간 단락 화재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
또한 전선을 감싼 절연체 표면이 먼지나 수분 등으로 오염되거나 손상된 상태에서 전류가 흐르며 열과 빛이 발생하는 트래킹 화재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는 평상시 전기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주택, 공장, 창고에서 많이 발생했으며 화재 시 방화설비가 부족한 돈사, 계사, 농업용 비닐하우스 등이 피해규모가 매우 큰 것으로 분석됐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화재 예방을 위해 분배·분전반 등 설비에 수분이나 먼지가 침투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며 “전문기관을 통한 정기전 전기설비 점검과 함께 배·분전반 내부에 성능을 검증받은 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정영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