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소방서는 24일 폭염으로 몸살을 앓던 여름이 지나고 최근 산행을 즐기기 좋은 가을 날씨가 찾아온 가운데 등산객의 산악 안전사고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1~’23년) 익산 관내 산악사고 발생 건수는 총 100건으로 연도별로는 2021년 30건, 2022년 34건, 2023년 36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같은 기간 등산객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가을철에 발생한 산악사고는 28건으로 전체 산악사고 중 2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을철에는 일교차가 심해짐에 따라 심장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을 가진 만성질환자의 경우 혈관의 급격한 수축 등에 의해 위험할 수 있으며 낙엽과 이슬 등에 의해 낙상사고 위험성이 증가한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등산 전 미리 기상 정보, 등산로 확인 ▲지정된 등산로 벗어나지 않기 ▲음주산행 금지 ▲여벌옷, 물, 간식, 상비약 등 준비 ▲2인 이상 함께 등산하기 등의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 사고 발생 시 현재 위치를 알릴 수 있도록 휴대전화와 랜턴, 보조배터리를 반드시 소지하고 등산로 주변에 설치된 산악 위치 표지판·국가지점번호 등의 안전 표지판의 위치를 파악하며 산에 오르는 것이 좋다.
김상곤 서장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평가를 준비한 만큼 모든 대원들이 좋은 성과를 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대원들의 전문능력 향상을 통해 발전된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영국 기자 jyg590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