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소방서가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언‧폭행 근절을 위한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3년간 발생한 전북 구급대원 폭행 건수는 총 10건으로, 가해자 중 6명(60%)이 음주상태에서 구급대원을 폭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6월 완주군 상관면에서 병원 이송중 안내 구급대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구급대원을 향한 폭언과 폭행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익산소방서는 주취자 등 폭행 우려 상황 출동 시 구급차·펌뷸런스 동시출동 및 경찰 공동대응 요청을 강화하고, 구급차량 외부 장소에서 폭력상황과 폭행 위험 발생 시 증거확보를 위해 웨어러블 캠 또는 휴대폰 등 기기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한, 폭행 사고 발생 인지 시점부터 소방서 특별사법경찰관이 직접 수사하는 등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피해 직원의 휴식 시간 보장·심리상담사 상담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상곤 소방서장은“구급대 폭행 근절을 위해서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구급대원들에게 시민들의 격려와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정영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