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안전컨트롤타워 구축… 익산을 사고 예방 도시’로 전환
부패 원천 차단·원스톱 민원 혁신… 시민 신뢰 회복 선언

조용식 익산시장 출마예정자가 청렴을 기반으로 한 ‘안전 도시 익산’ 비전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나섰다.
전북경찰청장을 지낸 그는 3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두 번째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국민 안전 기조에 발맞춰 익산을 대한민국 지역 안전 정책의 선도 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고 대응을 넘어 예방 중심 도시로”… 익산형 통합 안전 컨트롤타워 구축
조 출마예정자는 시청·교육·소방·복지·시민단체가 즉시 연결되는 ‘익산형 통합 공동 안전 컨트롤타워 JSS(Joint Safety System)’ 구축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사고가 나면 대응하는 도시를 넘어, 사전에 위험을 막고 즉각 대응하며 피해 회복까지 책임지는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청렴은 공직자의 마지막 자존심”… 상시 공공감시체계로 부패 차단
최근 발생한 익산시 간부공무원의 뇌물 사건을 언급하며 조 예비 후보는 “무너진 시민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상시 공공 감시 시스템을 구축해 입찰·계약 비리를 원천 차단하겠다”며 강력한 청렴도시 실현 의지를 밝혔다.
“시민 불편 ‘제로화’… 부서 이동 없는 원스톱 통합 민원 시대 열겠다
그는 또 많은 시민과 기업이 지적해 온 복잡한 민원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원스톱 통합 민원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은 민원이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부서 이동 없이 한 번에 해결되는 민원 서비스를 구축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행정 만족도가 높은 도시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안전은 생명, 청렴은 도시의 기초”… 35년 경찰 인생에서 나온 철학
35년간 경찰로서 국민 안전을 지켜온 그는 “청렴은 공직자의 마지막 자존심이며, 시민 안전은 그 어떤 가치와도 바꿀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노는 도시 ▲여성이 밤길을 두려워하지 않는 도시 ▲장애인·노인·1인가구가 안전하게 사는 도시 ▲관광객이 안심하고 찾는 1천만 관광도시 익산 등 포용적 안전도시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안전은 선택이 아니라 생명이고, 청렴은 미덕이 아니라 도시의 기초”라며 “시민과 함께 청렴하고 안전한 익산, 자랑스러운 정의로운 익산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선언했다.
“KTX 남서울–여수 신규 노선? 사실무근”… 지역사회 논란 진화
최근 정치권에서 제기된 ‘익산을 패싱한 KTX 남서울–여수 신규 노선 추진’ 논란에 대해 그는 “정부 차원의 검토 자체가 없었고, 여수 지역구 의원의 개인적 발언일 뿐”이라며 사실 무근임을 분명히 했다.
조 출마예정자는 지난달 첫 번째 공약으로 임기 내 전 시민 1인당 100만 원 민생지원금 지급을 발표한 데 이어, 이날 두 번째 공약을 내놓으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구상을 연이어 제시하고 있다.
정영국 기자 jyg590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