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25개국 2,500여 지방정부와 연대…국제 기후협력 본격화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 고도화…글로벌 기준 맞춘 전북형 모델 구축

전북특별자치도가 세계 최대 지방정부 지속가능발전 네트워크인 ICLEI – Local Governments for Sustainability(이클레이)에 공식 가입했다.
도는 26일 도청에서 회원도시 가입 인증서를 전달받고, 글로벌 기후·환경 협력 무대에 본격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입을 통해 전북은 국제사회와의 정책 연계를 강화하고,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을 국제 기준에 맞춰 고도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독일 본에 본부를 둔 이클레이는 1990년 유엔(UN) 후원으로 출범한 지방정부 네트워크로, 전 세계 125개국 2,500여 개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 생물다양성 보전, 순환경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등 국제 협력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전북도는 그간 재생에너지 확대, 수소산업 기반 구축, 무공해차 보급, 미세먼지 저감대책 등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왔다. 앞으로는 국제 네트워크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공동사업과 국제포럼 참여를 확대해 정책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가입은 전북의 탄소중립 정책을 국제 수준으로 도약시키는 계기”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기후 정책 성과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수빈 기자 jeongsubin@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