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대학교가 128학군단을 주축으로 지난 15년 동안 숙원사업으로 추진한 육군학생군사학교 원불교 문무대교당 착공 기원식이 지난 18일 육군학생군사학교 교
당신축 부지에서 열렸다.
학교장 정재학 소장과 삼산 이장은 원불교 군종교구장, 박맹수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착공 기원식은 추진경과 및 공사계획 보고와 함께 원만한 교당 건축을 기원했다.
정재학 학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원불교는 우리나라 4대 종교 가운데 유일한 민족종교로 그 역할을 충분히 해왔기에 2006년부터 군종교로 채택됐다”며 “앞으로 원불교 문무대교당은 처처불상(處處佛象) 사사불공(事事佛供)이라는 원불교 말씀을 실천하고, 문무겸전(文武兼全) 호국간성(護國干城)의 장교를 육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삼산 이장은 원불교 군종교구장은 “문무대를 거쳐 가는 학생들이 힘들 때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되고, 모든 분에게 도움이 되는 요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맹수 총장은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맥락에서 국방력 강화는 향후 우리나라의 큰 과제라는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고, 문무대교당이 군 장교들의 정신전력 강화에 기여를 할 것”이라며 “특히 원불교는 종교 간 화합을 하는 종교로서 교당은 원불교만의 것이 아니라 모든 종교와 국가, 사회가 함께 하는 교당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대 150여명을 수용하는 문무대교당은 320㎡ 규모로 오는 2022년 8월 완공될 예정이며, 이번 교당 신축으로 육군사관학교와 3사관학교, 육군학생군사학교 등 우리나라 육군 장교 3대 양성기관에 원불교 교당이 들어서게 된다./정영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