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대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입 차단에 나섰다.
원광대는 29일 박맹수 총장 주재로 대학병원 감염내과 관계자를 비롯한 운영위원과 행정부서장들이 참여하는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박 총장은 지난 23일 대학병원을 방문해 우한폐렴의 대비와 유입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중국인 유학생들의 현황 파악과 함께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예방수칙 준수를 권고한 바 있다.
원광대는 교내에 상황실을 설치해 대학병원과 국제교류처, 학생복지처, 기숙사 등 관계 부서들이 연계해 정부의 대응방침에 따른 보건당국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2월로 예정된 중국교류대학 한국단기문화체험 행사도 일단 중지하기로 했다.본관 2층 상황실은 남기철 총무처장을 실장으로 예방수칙과 의심 증상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전체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최근 중국 방문자 현황을 파악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을 갖춘 대학병원과 연계해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원광대는 중국인 유학생 441명 대부분이 방학기간 중 중국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교육부 지침을 참고해 3월 개강에 따른 기숙사 입사 수속 등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고동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