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사의 시작을 만든 결단
박경철, 익산 미래 재도전

결단의 리더십’으로 평가받는 박경철이 익산의 미래를 위해 또 다시 뛰고 있다.
무소속으로 익산시장에 출마하는 박경철 후보가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오직 익산의 미래를 위해 다시 뛴다”며 반드시 승리해 익산 발전의 견인 차가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는 과거 재임 시절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중단된 사업은 이어가고 불필요한 정책은 과감히 정리해 시민 중심의 시정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위기 속에서 빛난 결단, 신청사의 출발점이 되다
박 전 시장이 취임했던 2014년, 익산시는 심각한 재정 위기에 직면해 있었다. 수천억 원의 부채와 함께 공직자 성과급 체불, 주요 도시 기반 사업 중단 등 사실상 ‘재정 비상상황’이었다.
그는 취임 직후 비상재정을 선포하고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시장 급여 일부를 반납하고 관사를 매각해 확보한 3억 원을 ‘청사 건립기금’의 첫 재원으로 적립한 것은 당시로서는 상징적인 결단이었다.
이러한 조치는 단순한 긴축을 넘어 미래를 준비하는 정책으로 이어졌다. 박 전 시장이 제정한 「청사건립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는 이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히 적립되어 결국 2026년 익산시 신청사 건립의 재정적 토대를 마련했다.
오늘날 완공된 신청사는 단순한 행정 건물이 아니라, 위기 속에서 시작된 장기적 비전의 결과물로 평가된다.
외풍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은 추진력
재임 기간 동안 그는 정치적 갈등과 사법적 논란, 반복된 압수수색 등 쉽지 않은 상황에 직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핵심 정책은 끝까지 밀어붙였고, 특히 청사 건립기금 조례는 강한 반대 속에서도 관철시켰다.
이러한 행보는 ‘단기 성과보다 미래 기반을 중시하는 리더십’이라는 평가를 남겼다.
중단된 개혁, 다시 완성하겠다
박 전 시장은 이번 도전에 대해 단순한 복귀가 아닌 “미완의 과제를 완성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한다.
중단된 도시 인프라 사업은 재검토 후 재추진, 재정 건전성 유지와 효율적 투자 병행, 시민 삶의 질 중심 정책 전환 등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특히 “버릴 것은 과감히 버리고, 남길 것은 더욱 키우겠다”며 선택과 집중의 시정을 예고했다.
도전의 상징, 다시 시작되는 이야기
정치권 안팎에서는 박 전 시장을 두고 ‘도전의 아이콘’이라는 평가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무소속으로 현직 시장을 꺾고 당선됐던 이력, 위기 속에서 정책을 밀어붙인 추진력은 그의 정치적 상징성을 만들어왔다.
그는 이번 선언에서 “익산은 더 큰 도시로 도약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그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익산의 미래를 둘러싼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불굴의 도전자 박경철이 우뚝 서 있다.
정영국 기자 jyg590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