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핵심 국정과제, 실행 중심 체계로 전환
분야별 전문가 워킹그룹 재편…성과 창출에 초점

전북특별자치도가 정부 국정과제 51번 ‘새만금 도약’을 실질적인 사업과 예산,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기 위해 새만금 전문가 워킹그룹 운영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도는 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새만금 전문가 워킹그룹 킥오프 회의’를 열고, 기존 자문 중심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규제합리화 ▲항만 물류거점 ▲기반시설 등 3대 핵심 과제 중심의 실행형 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국정과제와 ‘5극3특 균형성장’ 정책 기조, 주요 현안을 하나의 실행 구조로 통합해 중앙부처 대응, 국가예산 확보, 제도 개선까지 아우르는 ‘결과물 중심’ 운영이 핵심이다.
규제합리화 분과는 새만금 글로벌 메가샌드박스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정책 논리 개발과 민간 참여 확대에 주력하고, 항만 물류거점 분과는 새만금 신항과 배후부지 개발을 중심으로 서해권 K-물류거점 전략을 구체화한다. 기반시설 분과는 전력·상하수도 등 광역 인프라와 공공 주도 매립을 중심으로 국가예산 확보와 연계한 추진 로드맵을 마련한다.
운영 방식도 책임실무제로 개편돼 전북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분과 간사를 맡고, 도 실무진이 회의 운영과 자료 작성을 전담한다. 외부 전문가는 고정 위촉 대신 전문가 풀(POOL)을 활용해 과제별로 탄력적으로 참여한다.
워킹그룹은 격월 정례회의와 수시 자문을 병행해 연중 운영되며, 연말에는 과제별 성과를 종합 점검할 예정이다.
김미정 전북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국정과제 ‘새만금 도약’이 현장에서 작동하려면 실행 중심의 실무 체계가 필요하다”며 “중앙부처 대응과 사업 추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지속적으로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정수빈 기자 jeongsubin@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