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음악회
세계유산 등재 성과 조명
한문화 발상지 넘어 K-컬처 중심지로 도약

익산시가 ‘한(韓)문화의 발상지’로서의 역사적 정체성을 기리고 세계유산 도시 위상을 널리 알리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영등시민공원에서 **‘제56회 익산마한문화대전’**과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마한문화대전은 *‘한문화의 발상지 익산, K-컬처의 중심’*을 주제로 열리며, 마한 소도제를 전통 제천의식 형식으로 재현하고, 고대 생활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여 종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RPG형 체험 프로그램 ‘소도 유인작전’ 등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된다.
4일에는 역사강사 최태성의 렉처콘서트, 무형유산 공연, 합창대회, 댄스공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지며, 같은 날 저녁에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음악회가 열린다.
축제와 연계해 어린이 체험행사, 캘리그래피 프로그램, 기념 전시회도 준비됐다. 전시는 오는 25일부터 백제왕궁박물관에서 열리며, 세계유산 등재 과정과 보존·활용 성과를 되돌아볼 예정이다.
배석희 익산시 문화교육국장은 “익산은 한문화의 발상지이자 역사·문화의 중심지”라며 “이를 기반으로 K-컬처의 거점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정영국 기자 jyg590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