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장수·순창 3개 지구 추가 지정…총 6개 농생명 거점 완성
첨단화·저탄소·융복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전북특별자치도가 미래 농생명산업을 이끌 핵심 산업지구 3곳을 추가 지정하며 ‘전북형 첨단 농생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는 8일 농생명산업지구위원회를 열고 ▲익산 동물의약품 산업지구 ▲장수 저탄소한우 산업지구 ▲순창 미생물 농생명산업지구를 신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에 지정된 남원·진안·고창 3곳을 포함해 총 6개 지구가 조성된다.
익산 지구는 동물용의약품 연구개발부터 임상, 생산까지 전 주기를 포괄하는 클러스터로, 벤처 기업 유치와 연구 인프라 확충이 추진된다. 장수 지구는 한우 자원을 기반으로 저탄소 축산 공급망을 구축해 전국 최초의 지역 단위 저탄소 산업화를 목표로 한다. 순창 지구는 특화 미생물과 발효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융복합 산업지구로, 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경제 활력을 기대하고 있다.
전북도는 이번 지정으로 농생명산업의 첨단화와 기업 참여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커질 것으로 전망하며, 지구별 인프라 조성과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6개 지구 지정으로 성장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며 “전략사업 추진을 가속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수빈 기자 jeongsubin@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