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와 빛으로 빚어낸 익산백제의 품격…백제금종과 봉황 조형물도
보행교 따라 수변정원 산책까지, 도심 속 꽃길로 가을 나들이 추천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스탬프 투어, 체험·공연·먹거리 풍성

전국적인 가을축제로 자리 잡은 **‘제22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24일 개막해 10일간 중앙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익산백제, 국화로 꽃피우다’**를 주제로, 백제금종 한지등과 높이 8m의 대형 봉황 조형물이 전시돼 방문객의 관심을 끈다.
신흥공원 보행교 개통으로 축제 공간이 수변정원까지 확장되면서, 물길을 따라 즐기는 가을 도심 산책로가 새로 조성됐다. 행사장에는 1천여 점의 국화 조형물과 6만여 점의 초화류가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꽃꽃숨어라’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비롯해 △체험놀이터 △도시농업 체험 △유아숲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지역 단체가 운영하는 판매·홍보 부스에서는 보석판매장, 익산육회비빔밥, 마룡이빵등 지역 특산품도 선보인다.
올해는 이리시·익산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축제장 외부에서도 다양한 할인행사와 공공시설 감면 혜택이 진행된다. 아울러 △보석 대축제 △전국 돌문화산업전 △보물찾기축제 등 연계행사가 함께 열려 풍성함을 더한다.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1995년 ‘농업인 한마당 국화전시회’를 모태로 2004년 현재 이름으로 재편된 이후, 매년 가을 전국 대표 꽃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백제의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축제에서 아름다운 가을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국 기자 jyg590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