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형 응급처치 교육과 닥터헬기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응급의료 역량 강화

원광대학교병원은 17일 전북특별자치도 내 119구급대원의 전문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응급의료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2026년 구급대원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와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그리고 익산권 및 군산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원광대학교병원과 군산의료원이 공동 주관했다.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현장 중심의 유기적인 응급의료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전북 지역 응급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구급대원들이 실제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중증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형 순환 실습 교육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 대원들은 조별 실습을 통해 ▲정맥로 확보 ▲기도 관리 ▲상처 드레싱 ▲정형외과적 처치 등 필수 응급처치 술기를 집중적으로 익히며 병원 전(前) 단계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응급환자 이송 체계 구축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원광대학교병원 항공의료팀(닥터헬기) 라운딩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대원들은 중증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 체계와 전원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황용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응급의료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구급대원들이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응급처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론과 실습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응급의료 체계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영국 기자 jyg590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