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근로자·결혼이민가족 등 9000여 외국인 주민 익산 거주
이주배경 주민 증가세…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살 수 있는 여건 마련

정헌율 익산시장이 이주민과 더불어 사는 행복 도시 익산 건설을 피력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난 19일 익산시에서 열린 ‘2023 재한국 베트남인 축구대회’를 맞아 “문화 다양성을 존중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정책과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정 시장은 “익산은 현재 유학생과 근로자, 결혼 이민 가족 등 9000여 외국인 주민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 대표적인 다문화 도시”라며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이주배경 주민 인구 수에 걸맞는 다양한 지원제도를 마련해 성숙한 다문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미 세계는 하나고, 지구촌에 사는 모두가 한 가족인 시대가 도래했다”며 “익산에 사는 모든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당당히 살아가는 것이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또 “지역 소멸이라는 풍전등화의 위기 속에서 익산은 다문화 선도도시로 발돋움하며 인구 문제 극복을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며 “사람이 북적이고 지역 경제가 활발하게 돌아가는 활력있는 도시를 일궈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주배경 주민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잘 정착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이주민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길에 주민 여러분도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정영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