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가 먼저 찾는 축적된 미식 경쟁력의 표출
전담조직·축제·콘텐츠로 완성되는 ‘먹으러 오는 익산’ 전략

유명 방송과 영향력 있는 유튜브 콘텐츠에 익산의 음식이 잇따라 소개되며, 익산이 ‘먹으러 가는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들어 방송과 온라인 미디어에 노출된 지역 음식점만 19곳에 이르며, 육회비빔밥·콩나물국밥 같은 대물림 맛집부터 전통 한식, 이국적 외식업소까지 스펙트럼도 다양하다.
방송 이후 방문객 증가와 예약 문의 확산 등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시는 이를 일회성 화제보다 축적된 미식 정책의 자연스러운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익산시는 여행 트렌드의 중심이 ‘경관’에서 ‘맛’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반영해, 올해 미식산업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음식 개발, 콘텐츠 제작, 관광 연계 사업을 체계화했다.
특히 향토 식품기업과 함께하는 ‘NS푸드페스타’를 4년째 이어오며, 전국 단위 식품기업과 지역 외식업소가 참여하는 대표 미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시켰다. 요리 경연과 미식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진화하고 있다.
전담 조직 구축, 정책 실행, 축제 운영, 미디어 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본격화되면서 익산은 ‘먹으러 오는 도시’를 넘어 ‘머무르고 싶은 미식 도시’로의 전환을 구체화하고 있다. 시는 이를 계기로 방문형 미식 관광과 6차 식품산업 연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영국 기자 jyg590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