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에너지 절감 전방위 확대
체납세 80억 집중 징수 ‘강·온 전략’

익산시가 에너지 위기 대응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공공부문 절감과 강력한 세금 징수를 동시에 추진한다.
시는 15일 정책조정협의회를 열고 청사와 공공시설 전반에 걸쳐 조명·냉난방 운영을 제한하고 대기전력 차단, 경관조명 소등 등을 통해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로 했다. 체육시설·공원 등도 운영 시간을 조정하고, 중장기적으로 태양광 확대와 원격 제어 시스템 도입 등 효율 개선에 나선다. 차량 2부제와 통근버스 운영도 병행해 교통 분야 절감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시는 6월 말까지 체납 지방세 80억 원을 정리하기 위한 집중 징수에 돌입했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차량 압류, 공매, 번호판 영치 등 강력 대응을 예고했으며,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 등 유연한 지원을 병행한다.
양경진 기획안전국장은 “성실 납세자가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공정한 징수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에너지 절감과 공정한 세금 징수를 통해 위기 대응과 재정 안정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영국 기자 jyg590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