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뜨개질로 만든 100개 바구니, 어르신들 약 바구니로 큰 호응

익산시 마동 통장으로 재직하는 조미선 통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4일 지역 어르신들께 전달해 달라며 손뜨개질로 만든 바구니 100개를 마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바구니는 마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65세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조미선 통장은 어르신들이 약을 어디다뒀는지 기억을 못하고, 먹는 시간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보고 약 바구니로 사용하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낮과 밤에 여러가지 생업에 종사하며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빈 시간을 이용하고, 밤잠도 줄여가며 장장 3개월에 걸쳐 바구니를 만든 열정이 감동을 선사했다.
한 어르신은 “항상 여기저기 약을 놓아두어 찾기 힘들었는데 딱 좋은 사이즈라 쉽게 약을 보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렇게 정성이 깃든 좋은 선물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고 말했다.
엄미리 마동장은 “100개를 혼자 직접 만든 정성과 열정이 지역 어르신들께 전달돼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이 되시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미선 통장은 연초에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대접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며 이웃사랑과 공경을 실천했다.
또한 자율방범대 대원으로 매주 1회 지역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으며 새마을부녀회 회원으로도 참여해 김치 및 밑반찬 나눔봉사, 독거 어르신 안부살핌,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정영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