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장진수 회장 취임…백호현 회장 이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리동산초등학교 동문회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리동산초 동문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 행사가 지난 22일, 모현동 소재 동문이 운영하는 ‘아리랑’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남녀 동문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제14대 장진수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3대 백호현 회장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년행사를 겸해 진행된 이날 자리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동문 간 우의와 결속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동문회에 새롭게 합류한 남녀 신입 회원들의 입회를 공식적으로 환영하는 순서도 마련돼,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동문회의 확장과 연대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신임 장진수 회장은 동문회 창설 멤버로, 그동안 동문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헌신해온 인물이며, 지역에서 건실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사업가로서 사회적으로도 공헌도가 높은 명망가이기도 하다.
장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기 동안 더 많은 동문들이 동문회 활동에 함께할 수 있도록 외연을 확장하고, 동문 간 친목과 단합을 더욱 굳건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대 집행부에서 추진해온 모교 장학금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한편,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나눔 활동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구 꿈나무들을 초청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돼, 동문회의 교육·나눔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임하는 백호현 회장은 공무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난 2년간 동문회를 이끌며 다양한 성과를 남겼다.
특히 남성 중심이던 동문회 운영에서 벗어나 여성 동문들의 참여 문호를 넓히는 등 동문회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백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앞으로도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동문들이 대동단결해 동문회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며 “재임 기간 동안 함께해 준 집행부와 동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하며 임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이·취임식과 송년 행사는 이리동산초 동문회의 전통과 연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로, 새로운 도약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됐다.
정영국 기자 jyg590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