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ㆍ쌍둥이 자매 동시 임관, 엘리트 운동선수 출신,
6ㆍ25전쟁·베트남전쟁 참전용사 후손 등 화제의 인물 많아 눈길


군 전투력 발휘의 중추, 육군 최정예부사관이 조국 수호를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육군부사관학교는 지난달 31일 학교 연병장에서 임관자 가족과 친지 1,5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양성 24-1기 부사관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육군 하사로 임관한 신임 부사관 332명은 4주 동안 고강도 교육훈련을 통해 야전에서 즉각 임무수행이 가능한 소부대 전투전문가로 거듭났다.
특히, 학교는 이날 행사에 익산지역 내 거주하는 6ㆍ25전쟁 참전 영웅 4명을 초청해 그 의미를 더했다.
임관식을 주관한 정진팔 교육사령관은 축사에서 “전투의 승패, 나아가 국가의 명운이 여러분의 활약에 달려있다”며 “현실에 굴복하거나 안주하지 않고 항상 도전하며 정진하는 부사관이 되어주리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이날 영예의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한 최선우(20, 남) 하사는 “국방부장관상이라는 큰 영예를 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선배 전우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것에 큰 보람과 기쁨을 느끼는 부사관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임관식에는 수상자 외에도 남매ㆍ쌍둥이 자매 동시 임관, 엘리트 운동선수 출신, 6ㆍ25전쟁ㆍ베트남전쟁 참전용사 후손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신임 부사관들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육군부사관학교는 연평균 1만여 명의 부사관 양성 및 보수교육을 담당하는 전군 최대규모의 부사관 전문교육 기관으로서 군 전투력 발휘의 중추이자 소부대 전투지휘 전문가인 부사관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정영국 기자 jyg5909@naver.com










